[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호주가 온두라스 원정을 무난히 치르고, 러시아행 전망을 밝혔다.
호주는 11일(한국시간) 온두라스에 위치한 이스타디오 올림피코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온두라스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호주는 홈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승리하면, 러시아행을 확정짓는다.
주도권은 호주가 잡았다. 60%에 가까운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에도 호주의 흐름은 이어졌다. 후반 9분 베히치의 헤더로 온두라스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에스코베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결국 양 팀의 대결은 0-0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 호주와 온두라스가 비겼다. 사진(온두라스 이스타디오)=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