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김동현(36·Team MAD)이 현역 챔피언의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브라질 종합격투기 매체 ‘MMA 스페이스’는 제11대 UFC 웰터급(-77㎏)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5·미국)가 자신의 종합격투기 업적을 자평하면서 ‘스턴건’ 김동현을 “이제 더는 강자의 리스트에 없는 선수”라고 칭했음을 보도했다.
타이론 우들리는 2014년 8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48 코-메인이벤트에서 경기 시작 1분 1초 만에 김동현을 펀치 TKO로 이겼다. 해당 경기 포함 5승 1무로 무패를 달리며 웰터급 챔피언 등극과 타이틀 3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 UFC 김동현(대한민국 해병대 제894기)이 파이트 나이트 48 계체 후 훗날 챔피언이 되는 타이론 우들리와 마주 보고 있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
김동현은 UFC 통산 18전 13승 4패 1
UFC 8일 공식랭킹 기준 김동현은 14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5일 웰터급 26위이자 UFC로 한정해도 20위에 그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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