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세르비아 출전이 유력한 후자의 득점왕 출신 공격수가 중국 슈퍼리그와 연결되고 있다.
울산 문수경기장에서는 14일 오후 8시부터 국가대항 A매치 한국-세르비아가 열린다. 양국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대비 최근 평가전에서 승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2014-15시즌 벨기에 프로리그 득점왕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3·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0일 중국과의 원정평가전(2-0승)에서 후반 24분 추가골로 세르비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한국-세르비아 출전이 유력한 후자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는 벨기에리그 득점왕 출신이다. 러시아월드컵 예선 통과 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미국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2일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를 영입하길 원한다”라면서 ‘부유한 봉급 제공’을 강점으로 꼽았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는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포함 최근 A매치 7경기 4골 1도움. 평균 82.0분을 소화하는 체력과 90분당 공격포인트 0.78의 생산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2017-18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공격포인트 빈도는 90분당 1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라파엘 베니테스(57·스페인) 뉴캐슬 감독이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를 신뢰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적설이 나도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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