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남부 캘리포니아를 연고로 하는 두 팀,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내년 5월 멕시코를 찾는다.
양 구단과 메이저리그 노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두 팀이 5월 5일부터 7일까지 멕시코 몬테레이에 있는 에스타디오 데 베이스볼 몬테레이에서 정규시즌 3연전 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이 경기는 원래 샌디에이고 홈경기로 예정돼 있었다. 멕시코에서도 샌디에이고가 홈팀을 맡을 예정이다.
↑ 다저스와 파드레스가 멕시코에서 붙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저스는 지난 2014년 호주 시드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연전을 치른
두 팀이 멕시코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사실은 전날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LA타임즈' 등이 먼저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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