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세르비아로 A매치 100번째 출전을 맞이한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3·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경기에 앞서 축하를 받았다.
울산 문수경기장에서는 14일 오후 8시부터 국가대항 A매치 한국-세르비아가 열리고 있다. 세르비아는 축구협회장, 한국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각각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A매치 100경기 기념 티셔츠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는 첼시 시절 2차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 및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수 18인에 선정되어 한국에도 유명하다.
↑ 한국-세르비아로 A매치 100경기를 맞이하는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영국에서 한국과의 A매치에 임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한국-세르비아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대비 최근 평가전에서 승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세르비아는 유럽 예선 D조 1위, 한국은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 자격으로 본선에 참가한다.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대등하다. 세계랭킹은 세르비아가 38위, 한국은 62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는 2009년 11월 18일 한국과의 중립지역 평가전(1-0승)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세르비아 승리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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