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창원 LG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1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경기에서 79-7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9승5패를 기록하며 전주 KCC 이지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반면 3연패에 빠진 LG는 5승8패를 기록하며 8위에 머물렀다.
전반을 앞선 전자랜드는 전반에만 14점을 올린 셀비가 정성우의 수비에 꽁꽁 막히며 LG에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 종료시 전자랜드는 56-51, 5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상태였다. 전자랜드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브라운과 차바위의 득점으로 순식간에 62-51로 점수차를 벌렸다.
↑ 사진=KBL 제공 |
종료 1분전, 76-74에서 전자랜드는 또 다시 턴오버로 공격권을
부산 kt는 부산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김영환과 웬델 맥키네스의 활약에 힘입어 89-80으로 승리하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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