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디트로이트 주전 2루수 이안 킨슬러(35)가 복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킨슬러가 여러 팀으로부터 트레이드 대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8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11년간 1억 250만 달러에 계약 연장에 합의한 그는 2018시즌 이 계약의 마지막 시즌으로 11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계약 규모가 얼마 남지 않은만큼 트레이드 대상에 오른 것.
↑ 이안 킨슬러는 2018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킨슬러는 네 차례 올스타 경력이 있으며, 2016년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은 139경기에서 타율 0.236 OPS 0.725 22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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