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양재동) 한이정 기자] 2017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총 26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로 실시된 이번 KBO 2차 드래프트는 정규시즌 종료일 기준으로 보호선수 40명을 제외한 소속선수와 육성선수 및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단, 당해 연도 FA 승인 선수(해외 복귀 FA 포함)와 외국인선수, 2016년 이후 입단한 1,2년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는 지명 대상에서 제외됐다.
각 라운드 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 3억원, 2라운드 2억원, 3라운드 1억원이며, 구단은 오늘 회의에서 지명한 선수와 군입대, 경기 참가가 불가능한 부상 등 총재가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 손주인이 삼성 라이온즈 두 번째 지명을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가 4명씩 지명을 받았다. 특히 내야수 손주인이 삼성 라이온즈의 두 번째 지명을 받았다.
kt 위즈는 투수만 3명을 지명했다. 넥센 히어로즈에서 불펜으로 활약했던 금민철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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