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외야 선수층을 더했다.
오리올스는 23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현금 혹은 추후지명선수를 내주는 대가로 외야수 제이콥 브럭맨(25)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좌타자인 브럭맨은 브리검영대학 출신으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17라운드에 어슬레틱스에 지명됐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 48경기에서 타율 0.266 출루율 0.346 장타율 0.343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외야 전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좌타 외야수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볼티모어는 이전까지 40인 명단에 아담 존스, 트레이 만시니, 조이 리카드, 앤소니 산탄데르, 오스틴 헤이스 등을 외야수로 보유하고 있었다. 이중 스위치 히터인 산탄데르를 제외하면 전
'볼티모어 베이스볼'은 브럭맨이 오리올스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한 선수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를 노릴 것이라고 전했다. 브럭맨은 아직 마이너 옵션이 남아 있어 트리플A로 제한없이 강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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