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미국 진출이 확정된 오타니 쇼헤이(23)가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일본 내 전망도 쏟아지는 분위기.
오타니의 미국진출이 임박했다. 미국과 일본이 새 포스팅 시스템에 합의를 봤다. 양 측은 제도에 있어 변화를 시도했지만 일단 큰 틀에서는 기존처럼 운영되는 것이 일 년 더 연장된다. 오타니에게 이제 제도적 장벽은 다 사라진 셈. 기존처럼 포스팅 2000만 달러가 상한선이고 닛폰햄도 추가적으로 더 얻기 힘들다. 다만 알려진 것처럼 국제 아마추어 FA에 관한 규정 때문에 다르빗슈, 다나카와 같은 매머드급 계약은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일정과 기한은 똑같기에 최대 한 달인 오는 12월 22일 안에는 오타니의 새 행선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 오타니(사진)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새로운 미일협약에서 ‘허점’이 있을 수도 있다고 분석하며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도 존재했다. NPB 이하라 아츠시 사무국장이 “서로(미국과 일본)가 양보한 결과”라고 언급한 것도 전했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 22일 연고지인 홋카이도 지역의 토크쇼 형식 지역민만남 행사에 참여해 “지난 5년간 소중했다. 내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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