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서울시청 소속 선수들이 오는 25일 2017 서울 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체험형 스포츠와 문화이벤트가 결합된 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2관왕 전희숙을 비롯해 당구 조재호, 체조 김지훈, 자전거 조호성이 재능나눔에 참여한다.
황영조, 심권호, 임오경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사인회 및 기념촬영 이벤트도 펼쳐진다. 철인3종 선수들의 악기 연주 및 토크콘서트 등 색다른 이벤트도 선보인다.
↑ 사진=서울시체육회 제공 |
서울시는 “다양한 스포츠 체험으로 시민에게 소외된 엘리트 스포츠를 알리는 계기가 돼 비인기종목의 저변확대 및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