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전 kt 위즈 김광림 타격코치가 야구학교 분당구B 리틀야구단과 유소년 파트를 지휘한다.
야구학교는 24일 분당구B 리틀야구단의 제 2대 감독으로 김광림 전 kt 위즈 타격코치를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광림 감독은 오는 25일부터 분당구B 리틀야구단을 비롯한 야구학교의 유소년 선수들을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김광림 감독은 선수 시절 1630 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85, 1358안타 35홈런 431타점을 기록했다. 프로 4년 차인 1987년부터 3할 타율을 기록하기 시작했고, 1995년 0.337의 타율로 타격왕에 올랐으며,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두 차례 수상했다. 또한 한일 슈퍼게임 MVP와 올스타전 MVP까지 수상하며 KBO 최고의 교타자로 인정받았다.
↑ 야구학교가 김광림 전 kt코치를 유소년 파트 감독으로 영입했다. 사진=야구학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