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신한은행 여자 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2라운드 홈경기에서 87-74로 이겼다. 2연승 행진. 또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지난 8일 KEB하나은행에게 64-68로 역전패를 당했던 아픔을 되갚았다.
이날 쏜튼이 29득점을 올리며 에이스다운 활약을 보였고 김단비도 1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쏜튼과 김단비를 앞세워 1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6-5로 앞선 1쿼터 초반 윤미지·김단비·곽주영이 연달아 득점을 성공시키며 12-7까지 달아났다. KEB하나은행은 신지현과 강이슬의 3점포로 18-15까지 추격했지만 김단비를 앞세운 신한은행은 1쿼터를 24-19로 앞선 채 마쳤다.
↑ 25일 KEB하나은행전에서 29득점을 올린 신한은행 쏜튼. 사진=WKBL 제공 |
후반 들어 신한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