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한국시간) 두 명의 주전 선수없이 경기를 치른다.
'베이 에어리어 뉴스 그룹' 등 현지 언론은 이날 골든스테이트 구단 발표를 인용, 이날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리는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 가드 스테판 커리와 포워드 케빈 듀란트가 모두 빠진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골든스테이트는 두 선수의 이날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힌 바 있다. 듀란트는 왼 발목 염좌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했으며, 커리는 오른손에 타박상을 입었다.
↑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커리와 듀란트없이 경기를 치른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오른발 타박상이 있는 드레이몬드 그린의 경우 출전이 가능하며, 왼무릎 통증이 있는 안드레 이궈달라는 출전이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