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영입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브랜트 브라운(46)과 루이스 오티즈(47)를 보조 타격코치 겸 마이너리그 타격 인스트럭터로, 론 포터필드(53)를 선수 건강 부문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브랜든 곰스(33)를 선수 육성 부문 디렉터로 승진시켰다.
↑ 현역 시절 브랜든 곰스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
오티즈는 현역 시절 14시즌동안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내야수로 뛰었고, 2008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거쳐 다저스에 합류하게 됐다.
포터필드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양 쪽에서 선수들의 선수단 몸 상태를 살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곰스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투수로 173경기에 등판, 4.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피칭 코디네이터로 다저스 프런트에 합류했고, 이번에 승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