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역대 최고점' 유영, 평창올림픽은 출전 못하는 이유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인 유영(과천중)이 쟁쟁한 언니들과 또래들을 제치고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영은 3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 2차 대회 겸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펼치며 197.56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기록은 아니지만 자신의 공인 최고점 177.70을 훌쩍 넘긴 점수입니다.
하지만 유영은 '만 16세 이상'이라는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평창올림픽에는 출전하지는 못합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 폭주**는 "차별 없는 전 세계인의 축제에 실력이 있어도 나이 제한 때문에 참가하지 못한다니…"라며 국내 랭킹 1위를 차지하고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유영 선수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출했습니다.
jica****는 "고등학생, 대학생을 다 누르고 1등을 했다"며 김연아 선수의 뒤를 잇는 유망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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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는 "다음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우리가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 하자"고 말했으며, won****는 "유영 선수 점프와 회전이 일품이다. 연기까지 좋았다"며 선수들의 힘을 북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