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오타니 쇼헤이(23)의 결정이 임박했다.
'야후 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타니가 자신이 택한 7개 구단과 면담을 마쳤다고 전했다.
원래 알려진 것은 7일까지 면담을 진행한다는 것이었는데 달라진 내용이 있다. 마지막 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면담은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이 아닌 화요일 밤에 진행됐다. 월요일에 세 팀, 화요일에 네 팀을 만나며 이틀만에 면담 일정을 끝낸 것.
↑ 오타니는 자신이 택한 7개 구단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 MK스포츠 DB |
파산은 그 다음 단계는 팀을 고르는 단계가 될 것이라며 결정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언제쯤 결정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직 여유는 많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파산은 "오타니는 올해 23세고, 14시간동안 계속해서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앞으로 6년동안 자신과 함께하기를 원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눴다"며 결정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