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임하는 윤덕여(56) 감독이 각오를 다졌다.
지바의 후쿠다 전자 아레나에서는 8~15일 동아시안컵 여자 경기가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기준 개최국 8위 일본을 필두로 10위 북한과 13위 중국 그리고 15위 한국이 자웅을 겨룬다.
윤덕여 감독은 6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객관적인 전력은 한국이 부족한 점이 분명히 있다”라고 참가팀들의 전력은 솔직하게 인정하면서도 “승리에 대한 열망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 윤덕여 대표팀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
마침 8일 첫 경기가 한일전이기도 하다. 윤덕여 감독은 미드필더 이민아(26·인천 현대제철)를 중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아는 2018시즌 일본 여자 1부리그 INAC 고베 입단이 확정됐다. 동아시안컵에는 2013·2015년에 이어 3연속 출전이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