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열 명 중 일곱 명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예상했다.
8일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의견이 68%로 집계됐다. 설문조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다.
이는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1년을 앞두고 실시한 갤럽 조사보다 19%p 증가한 수치다. 당시 응답자 중 49%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예상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64%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31%는 '관심이 많
한편 전체 응답자 가운데 32%는 '평창 동계올림픽 관전 목적으로 강원도에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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