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지바)=김영구 기자] 지난 8일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의 후쿠다 전자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 한일전에서 윤덕여(56)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고배를 마셨다.
이날 경기에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민아(26·인천현대제철)는 초반 폭발력이 인상적이었다. 경기 시작 17분 만에 1차례 슛과 3차례 반칙을 유도하며 선전했지만 아쉽게 일본에 2:3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민아는 2018시즌 일본 1부리그 INAC 고베 입단이 확정됐다. 동아시안컵에는 2013·2015년에 이어 3연속 출전이다.
↑ 비가 오는 그라운드에서 슛을 한 후 공을 바라보는 이민아. |
↑ 폭우 속 강슛. |
↑ 시종일관 일본을 위협하는 이민아. |
↑ 한채린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이민아. |
↑ 역전을 위해 동분서주. |
↑ 하지만 한국은 아쉽게 2:3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민아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 후 일본 대표팀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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