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올랜도)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주전들의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잡았다.
뉴올리언스는 11일(한국시간)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 131-12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뉴올리언스는 14승 13패, 필라델피아는 4연패에 빠지며 13승 13패가 됐다.
이날 뉴올리언스 선발진은 도합 113점을 뽑으며 필라델피아 수비를 농락했다. 즈루 할리데이가 34득점으로 제일 많은 득점을 냈다. 슈팅 21개 시도중 11개, 3점슛 8개 시도중 5개를 림에 꽂으며 슈팅 가드의 역할을 다했다. 포인트가드 라존 론도는 13득점 18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 커즌스를 비롯한 뉴올리언스 선발진은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필라델피아도 물러서지 않았다. 조엘 엠비드가 허리 긴장 증세로 나오지 않았지만, 벤 시몬스가 27득점 10어시스트, J.J. 레딕이 28득점, 아미르 존슨이 16득점, 다리오 사리치가 13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12번의 동점과 21번의 역전을 거듭한 끝에 97-92로 어렵게 이겼다. 칼-앤소니 타운스가 28득점 12리바운드 3스틸, 지미 버틀러가 2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원정만 가면 약해지는 덴버 너깃츠를 맞아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126-116으로 이겼다. 빅터 올라디포가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47득점을 기록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야투 성공률을 33.3%로 묶는데 성
뉴욕 닉스는 30득점을 기록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앞세워 애틀란타 호크스에 111-107로 승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