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논현동) 황석조 기자] 최고의 시즌을 마친 김선빈(27·KIA)이 수술 후 쾌조의 상태임을 전했다. 조만간 재활훈련도 시작할 예정이다.
김선빈은 1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밝은 모습으로 팀 동료 양현종과 행사장에 나타난 김선빈은 말끔한 정장차림이었지만 아직 구두가 아닌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시즌 후 발목 수술을 받았기 때문. 뼛조각 제거가 수술의 목적이었다. 큰 수술은 아니다. 내년 시즌도 문제 없다. 다만 민감한 발목 부위이기에 KIA 팬들의 관심이 적지 않다.
“수술을 한 것인지도 모르겠다”며 너털웃음을 지은 김선빈은 “(발목) 상태는 괜찮다. 1월부터 본격적인 재활훈련에 돌입할 예정”라고 말했다. 김선빈의 표정에서 수술결과가 만족스럽고 현재 상태 또한 나쁘지 않음이 묻어났다.
↑ 김선빈(사진)이 수술 후 밝은 표정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서울 논현동)=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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