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t 위즈 우완 이상화(30)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kt는 13일 "이상화가 16일 토요일 신부 고유정(30)과 부산 헤리움 웨딩홀 컨벤셜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둘은 10년 간의 오랜 연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을 한 뒤, 미국 하와이로 10일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신접 살림은 kt 위즈파크 근처에 차린다.
이상화는 "오랜 시간을 믿어준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며 “가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 kt 위즈 이상화가 결혼한다. 사진=kt 위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