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 김재현 기자] '2017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서울 삼성동 오리토리움 코엑스에서 열렸다.
김성근 전 감독과 김인식 전 감독이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전체 후보 중 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과 함께 한 시즌에 한국시리즈 MVP, 정규시즌 MVP, 골든글러브까지 동시에 석권하는 KBO 리그 최초의 선수에 도전한다.
또한, 이승엽은 2015년 본인이 세운 골든글러브 최고령 수상(39세3개월20일)과 통산 최다 수상(10회)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마지막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