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승우(19·헬라스 베로나)가 14일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첫 골은 터지지 않았다.
이승우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7-18시즌 코파 이탈리아 16강 AC 밀란전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 11월 30일 코파 이탈리아 16강 키에보 베로나전 이후 14일 만이다. 또한, 헬라스 베로나 이적 후 2번째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이승우는 14일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사진=헬라스 베로나 SNS |
그러나 이승우가 그라운드를 누빈 시간은 길지 않았다. 이번에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키에보 베로나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교체됐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후반 12분 교체 지시를 받았다.
이승우는 올 시즌 세리에A 포함 총 공식 8경기를 뛰
한편, 헬라스 베로나는 AC 밀란에 0-3으로 완패하며 코파 이탈리아 16강에서 탈락했다. AC밀란을 비롯해 인터 밀란(파도네전 5-4 승), 피오렌티나(삼프도리아전 3-2 승)가 8강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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