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우리은행이 6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전에서 65-51로 승리했다. 이로써 11승3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KB스타즈를 0.5경기차로 누르고 단독 선두가 됐다.
지난 10일 하나은행전에서 난투극을 벌였던 나탈리 어천와가 징계로 출전하지 못했으나, 국내 선수들이 공백을 채우며 연승을 이어갔다. 박혜진이 21득점 4리바운드, 임영희가 17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정은이 15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데스티니 윌리엄스는 1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꺾고 리그 단독선두에 올랐다. 박혜진이 21득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