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 옥영화 기자] 한화 이글스 김혁민이 걸그룹 LPG 전 멤버 한수연과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상록아트홀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화 이글스 김혁민이 하객을 맞이하며 미소짓고 있다. 신부 한수연은 대기실에서 하객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한수연은 큰 키와 늘씬한 각선미 등 수려한 외모로 집중받았던 걸그룹 LPG 2기로 2009년 데뷔했으며 2010년 루시라는 예명으로 프로필을 숨긴 채 디지털 싱글 '1년 365일'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가수에서 쇼핑호스트로 전업해 K쇼핑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