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강대호 기자] 한일전 동아시안컵 경기로 정우영(27·충칭 리판)이 A매치 나아가 국가대항전 개인 첫 득점을 올렸다.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는 16일 오후 7시 15분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폐막전으로 한일전이 열린다. 정우영은 1-1이었던 전반 23분 오른발 직접프리킥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정우영은 A매치 22번째 출전 만에 골 맛을 봤다. 올림픽대표팀(23세 이하) 9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득점이 없었다.
↑ 한일전 동아시안컵 역전골을 오른발 직접프리킥으로 넣는 정우영. 사진=김영구 기자 |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2017 동아시안컵 1·2차전 공개자료 기준 정우영의 161차례 패스 성공과 정확도 85.3% 모두 한국대표팀 1위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