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르브론 제임스가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제임스는 18일(한국시간)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1분을 소화하며 20득점 12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3경기 연속 기록을 세웠다.
그는 또한 5경기 연속 10어시스트 이상 기록하며 자신의 프로 경력에서 가장 긴 기록을 세웠다.
↑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워싱턴은 클리블랜드의 나머지 선발 선수들을 한 자리 수 득점으로 묶는데 성공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존 월이 15득점 10리바운드, 브래들리 빌이 27득점을 기록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 109-97로 이겼다. 빅터 올라디포가 26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도만타스 사보니스(17득점 8리바운드), 마일스 터너(16득점 6리바운드) 등이 뒤를 받쳤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114-110으로 이겼다. 이날 디트로이트는 구단 최다 기록과 타이인 17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올랜도를 제압했다. 앤소니 톨리버는 7개의 3점슛을 시도, 5개를 성공시켰다. 레지 불록도 4개의 3점슛으로 팀내 최다인 20득점을 올렸다.
토론토
새크라멘토 벤치 멤버인 빈스 카터는 자신이 전성기를 보냈던 토론토에서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