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18년 외국인 타자로 미국 출신의 제라드 호잉(28)을 영입했다.
19일 한화 구단은 호잉과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40만달러 등 총 70만달러다.
제라드 호잉은 전문 중견수 외 코너 외야 수비까지 가능한 외야 자원으로, 빠른 발과 탁월한 타구판단으로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한다.
타석에서는 2루타 생산 능력을 갖춘 우투좌타의 중장거리 타자로, 빠른 주력과 우수한 베이스러닝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 제러드 호잉이 한화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이너리그에서는 852경기 3218타수 836안타111홈런 타율 0.260, 128도루를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호잉의 영입으로 투
이들 세 선수는 모두 내년 스프링캠프에 합류, 시즌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한화이글스는 호잉을 비롯한 젊은 외국인 선수들이 내년도 선수단 전체에 활력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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