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구매자 20명과 19일 오찬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19일 서울역에서 강릉행 KTX에 탑승한 뒤 정용화 대회 홍보대사, 변천사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금메달리스트, 그리고 일반인 20명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헬로우 평창’에서 진행한 입장권 인증샷 공모, 국민홍보대사 공모, 관전꿀팁 공모, 국민애칭 공모에 걸었던 경품 ‘대통령과 식사’ 약속을 지킨 것이다.
↑ 문재인 대통령. 사진=천정환 기자 |
공모 이벤트에는 총 100만여명이 방문해 1만3259건이 접수됐다. 선정된 20명은 1957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한편, 문 대통령은 강등 도착 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를 격려했
또한, 대통령 주재로 체육부장단 간담회를 가졌다. 2002 한일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청와대에서 열린 이후 1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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