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안양) 황석조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파죽의 6연승 행진을 달렸다. 3점포가 제대로 터졌다.
인삼공사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서 86-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삼공사는 파죽의 6연승 가도를 달리게 됐다. 3라운드에 돌입한 뒤 무패행진. 반면 서울 SK는 승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다.
승부는 의외로 쉽게 인삼공사 쪽으로 흘렀는데 특히 3점포 위력이 컸다. 인삼공사는 이날 경기 총 13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처 순간마다 달아나는 저력을 선보였다. 피터슨이 5개, 전성현과 양희종이 각각 3개씩을 성공시키며 결정적 장면을 만들었다.
↑ 안양 KGC 김승기(사진) 감독이 6연승 원동력인 선수들의 3점포 행진에 반색했다. 사진(안양)=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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