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에 입단한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3)가 미국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0일 “오타니의 야구 카드가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카드 제조업체 TOP는 지난 9일 오타니의 에인절스 입단 회견 사진을 야구 카드로 만들었다. 카드는 발매 후 24시간 만에 1만7323장이 판매됐다. 이는 ‘괴물신인’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시즌 50홈런을 기록했을 때 팔린 1만6138장보다 앞선 수치다.
‘스포츠호치’는 “앞으로 발매될 오타니의 야구카드 역시 미국 팬들의 주목을 끌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오타니의 입단 사진이 실린 야구카드가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김재호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