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5)이 2017년 마지막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3개를 올리며 개인 월간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해 12월 한 달 동안 리그에서만 4골 3어시스트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한 달 동안 공격 포인트 7개를 올린 건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4골 1어시스트, 올해 4월 5골 1어시스트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는데, 올해 12월엔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정도면 이달의 선수상을 노려볼 만한 기록이지만 동료 해리 케인이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세우는 등 12월에만 8골을 몰아넣어 손흥민의 수상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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