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GC인삼공사가 GS칼텍스를 상대로 6연패를 끊어냈다.
KGC인삼공사는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17-25 25-18 25-23)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6연패에서 탈출했고 시즌 6승10패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4위가 됐다.
알레나가 39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지난 26일 IBK기업은행과의 트레이드로 KGC인삼공사에 오게 된 채선아와 고민지가 각각 8득점, 5득점씩을 기록했다.
↑ KGC인삼공사가 알레나의 활약으로 6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KOVO 제공 |
세트스코어 1-1인 3세트에서 KGC인삼공사가 알레나의 활약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9-10에서 알레나의 오픈 득점으로 동점이 됐고, 한송이와 한수지의 득점까지 더해져 15-10까지 달아났다. 19-13에서 고민지의 오픈으로 20득점을 먼저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한송이의 득점으로 세트를 따냈다.
4세트에서는 쫓고 쫓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