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사상 두 번째로 '원정 16강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새해 의지를 다졌다.
정몽규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축구협회에 대한 따가운 시선도 받았는데, 다양한 비판과 요구가 분출하는 시대의 흐름을 겸허하게 수용한다"면서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의 성과를
정 회장은 이어 "올해 젊은 인재로 개편한 집행부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것에 맞춰 탄탄한 축구 저변을 만들고 유소년 인재들을 육성하는 한편 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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