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스날-첼시는 우열을 가리지 못했으나 원정팀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의 무딘 결정력은 두드러졌다.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는 4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아스날-첼시가 열렸다. 홈팀 아스날은 선제득점 후 첼시에 2실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어 2-2로 비겼다.
알바로 모라타는 3-5-1-1 대형의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3차례 결정적 패스(슛 직전 패스)와 2번의 프리킥유도 등으로 활약했으나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슛 시도 3회가 모두 득점과 인연이 없었다.
↑ 아스날-첼시 EPL 22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알바로 모라타가 공을 보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아스날 원정 알바로 모라타의 3차례 슈팅 중 1번은 골 에어리어였기에 더욱 득점과 가까운 기회였다. 오프사이드를 범하여 동료의 스루패스를 무위로 만들기도 했다. 아스날은 잭 윌셔와 엑토르 베예린, 첼시는 에덴 아자르와 마르코스 알론소가 득점했다.
다비데 차파코스타는 크로스로 마르코스 알론소의 득점을 도왔다. 엑토르 베예린은 에덴 아자르에게 실점으로 직결된 페널티킥을 허용했으나 골
첼시는 14승 4무 4패 득실차 +25 승점 46으로 2017-18 EPL 3위, 아스날은 11승 5무 5패 득실차 +12 승점 39로 6위에 올라있다. 아스날은 8일 노팅엄 포레스트, 첼시는 7일 노리치 시티와 FA컵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