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GS칼텍스를 잡은 IBK기업은행이 4연승을 달리며 2위에 올랐다.
IBK기업은행은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7 25-2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을 제치고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15-18로 뒤지던 IBK기업은행은 고예림 김미연의 득점으로 17-19까지 따라잡더니 메디의 활약으로 19-19 동점을 이뤘다. 이후 23-23까지 흘러간 접전 끝에 메디가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1세트를 챙겼다.
↑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사진=김영구 기자 |
1,2세트를 내리 따낸 IBK기업은행은 분위기를 이어 3세트도 따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메디의 득점으로
이날 경기에서 메디가 25득점(공격성공률 58.13%)을 올리며 활약했고 김희진이 서브에이스 3개,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7득점을 기록해 힘을 보탰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