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꺾고 3연패를 끝냈다.
삼성화재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6-25 25-18 25-23 25-22)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삼성화재는 3연패에서 탈출해 15승 7패 승점 43점을 기록했다. 1위 현대캐피탈과의 격차를 승점 2점차로 좁혔다. 타이스가 29득점(공격성공률 63.63%), 박철우가 17득점(공격성공률 62.5%)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꺾고 3연패를 끊었다. 사진=김재현 기자 |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1(25-21 23-25 25-19 25-16)으로 이겼다. 알레나
현대건설은 황연주가 20득점, 양효진과 황민경이 각각 17득점, 11득점을 올렸으나 뒷심이 약했다. 현대건설은 2연패에 빠지며 3위를 유지했다. 2위 탈환을 노렸으나 다음으로 기약해야 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