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학생) 황석조 기자] 농구의 꽃 중 하나인 덩크 컨테스트. 예선부터 흥미롭고 멋진 장면들이 속속 터져나왔다. 결선에서의 빅매치도 예고됐다.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17-18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오세근과 이정현이 드래프트 형식으로 팀원을 꾸려 한판승부를 펼치는 이번 올스타전에는 덩크 컨테스트 등 각종 이벤트도 함께했다.
본 경기 전 올스타전의 백미인 덩크 컨테스트가 열렸다. 우선 열린 예선에서는 국내선수와 외국인 선수가 나뉘어 치렀다.
↑ 최준용(사진) 등 국내외 선수 5명이 14일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컨테스트 결선에 진출했다. 사진(잠실학생)=천정환 기자 |
외국인 선수들은 퍼포먼스보다 파워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디온테 버튼(DB)은 동료 전준범과 조화를 이룬 멋진 덩크를 선보여 가장 높은 점수로 결선에 진출했다. 제임스 켈리(LG)와 김진용과 김민수도 국내선수를 대표해 결선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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