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디온테 버튼(원주DB)이 덩크왕과 MVP를 동시에 차지했다.
버튼은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이정현 드림팀으로 뛰었다.
버튼은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윈드밀, 원핸드, 360도 회전 등 다양한 덩크슛을 보여주며 덩크왕을 차지했다. 또한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MVP 투표에서 전체 63표 중 52표를 얻었다.
버튼은 이날 덩크왕 및 MVP로 적지 않은 상금을 수령하게 됐다. 어떻게 쓰고 싶은지 질문이 나오자 “투자를 하고 싶다”는 의외의 답변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 사회적 열풍을 불러모으고 있는 비트코인 투자인지 확인하자 경험이 있다며 “비트코인으로 50 달러 정도 벌었는데 조마조마해서 바로 뺐다”고 재치 있게 답변을 대신하기도 했다.
↑ 김민수, KBL 덩크왕은 바로 나! |
↑ 버튼과 경쟁을 펼친 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