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SPOTV에서 UFC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3라운드 이후 최두호의 카운터 펀치가 터질 것"이라고 최두호의 복귀전 결과를 예측했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조차 '어려운 상대'로 회자되는 스티븐스와의 경기에서 최두호가 귀한 1승을 추가할 수 있을까. 13개월만에 옥타곤에 서는 최두호의 모습은 오늘 낮 12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 최두호 사진=SPOTV NOW 제공 |
이교덕 해설위원은 최두호가 가진 최고의 무기로 ‘원투 스트레이트’와 ‘카운터 펀치’를 꼽았다. “상대가 치려고 할 때 피하고 바로 때리는 펀치가 좋다”고 설명하며, 체격이 큰 스티븐스가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통해 승리를 가져오는 장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두호는 현재 14승 2패, UFC 페더급 랭킹 13위에 올라있다. 랭킹 9위의 상대 스티븐스를 꺾으면 톱10 진입이 가능한 상황. 결혼 후 처음으로 갖는 경기인 점도 승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에는 충분하다. 최두호가 이번 대회에서 결혼 후 첫 승리와 톱 10 진입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한편, 3년 4개월만에 복귀하는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선수가 출전 예정인 언더카드 경기는 스포티비(SPOTV)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