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의 2010-11시즌 맨유 시절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원더 보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전직 축구선수 마이클 오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현지 팬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고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17일 ‘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이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이 선수들을 공격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확신을 하지 못하겠다”라면서 “지난 수년 동안 조제 모리뉴가 공격적인 재능의 소유자들을 세계적인 선수로 번성시켰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음을 전했다.
‘데일리 스타’는 맨유 현지 팬들이 “조제 모리뉴 감독 밑에서 프랭크 램퍼드와 메수트 외질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라면서 “디디에 드로그바가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나는 원동력이기도 했다”라고 ‘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에게 반박했음을 보도했다.
또 다른 맨유 팬은 “마이클 오언은 현역 시절에는 ‘원더 보이’였을지 모르나 이젠 어리석은 축구방송인일 뿐”이라면서 “조제 모리뉴가 지도자로서 공격적인 역량을 만개시킨 선수의 명단을 만들면 아마 너
‘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은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 선정된 살아있는 전설이다. 맨유 소속으로는 2009~2012년 52경기 17골 3도움.
맨유 시절 ‘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은 평균 35.9분만 소화하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96나 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