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게 된 투수 게릿 콜(28)이 새로운 팀에서의 기대감 가득 소감을 밝혔다.
콜은 최근 피츠버그와 휴스턴 사이에서 단행된 1대4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 유니폼을 입게 됐다. 콜이 휴스턴으로 가는 대신 조 머스그로브 등 4명의 선수가 피츠버그로 둥지를 옮겼다. MLB.com(18일)에 따르면 이날 휴스턴 입단식을 치른 콜은 “휴스턴은 베테랑, 그리고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들에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콜은 이어 휴스턴 에이스 저스틴 벌렌더에 대해 “벌렌더는 우완투수들이 우러러보는 선수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은 멋진 일”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입단식에 참석한 힌치 휴스턴 감독은 “콜은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다. 팀에 도움이 될 것”라며 “콜은 배울 준비가 돼 있고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된 게릿 콜(사진)이 새로운 팀에서의 소감을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