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스켈레톤’ 강자 윤성빈(24)이 세계랭킹 1위로 평창동계 올림픽을 맞이한다.
독일의 악셀 융크는 20일(한국시간) 독일 쾨닉세에서 열린 월드컵 8차 대회 1,2차 합계 1분41초61로 우승했다. 이날 우승에 성공한 융크는 포인트 225점이 올라 1507점이 되 올림픽에 앞서 세계랭킹 2위가 됐다.
관심을 모았던 것은 윤성빈의 스켈레톤 라이벌 마르틴스 두쿠르스. 다만 두쿠르스는 1분41초63으로 준우승에 머물며 포인트 210점이 올라 1440점이 됐다. 세계랭킹은 전체 4위다. 1위를 도맡던 두쿠르스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로 평창올림픽을 치른다.
윤성빈은 1545점으로 전체 세계랭킹 1위로 평창올림픽을 출전하게 됐다. 지난 6,7차 월드컵에서의 호성적이 밑바탕이 됐다.
↑ 윤성빈(사진)이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로 평창올림픽을 치르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