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이 사우스햄튼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손흥민의 리그 3경기 연속 득점과 시즌 12호골은 무산됐다.
영국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는 22일(한국시각)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토트넘-사우스햄튼이 열렸다. 원정팀 토트넘은 자책골 선제실점을 3분 만에 만회했으나 결승골을 넣진 못했다.
EPL 득점왕 3연패에 도전하는 해리 케인은 토트넘 동점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70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와 인연은 없었다.
↑ 토트넘-사우스햄튼 2017-18 EPL 24라운드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이 같은 팀과의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드리블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이번 시즌 손흥민은 컵 대회 포함 31경기 11골 6도움. 평균 64.4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7이다.
토트넘은 13승 6무 5패 득실차 +25 승점 45로 2017-18 EPL 5위다. FA컵 포함 최근 5승 2무로 7경기 연속 무패.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