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베테랑 내야수 알렉시 아마리스타(28)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다.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24일(한국시간) 타이거즈가 아마리스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참가시킨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아마리스타는 유격수(214경기) 2루수(168경기) 중견수(135경기) 좌익수(73경기) 3루수(40경기) 우익수(18경기)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는 유틸리티 선수다.
↑ 아마리스타는 포수와 1루수를 제외한 전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 콜로라도와 1+1 계약을 맺었고, 유틸리티 백업으로 96경기에 출전, 타율 0.238 출루율 0.269 장타율 0.351의 성적을 남겼다. 콜로라도가 다음 시즌에 대한 옵션을 거부하며 15만 달러의 바이아웃을 받고 FA 시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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