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정현 테니스 중계’라는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라있다. 자타공인 역대 최강자 페더러와의 첫 대결이자 한국 사상 최초의 메이저대회 4강전을 보기 위함이다.
멜버른파크에서는 2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부터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결승 제2경기 정현-페더러가 열린다. 한국인 그랜드슬램 준결승 출전은 역대 처음이다.
2018 호주오픈 4강 페더러-정현 테니스 중계는 JTBC3 FOX Sports가 한국 생방송을 맡는다. PC/모바일로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푹TV로 볼 수 있다.
↑ 정현 테니스 중계는 24일 오전 11시부터 JTBC와 JTBC3 FOX Sports,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푹TV로 페더러와의 2018 호주오픈 4강전 생방송을 하는 것을 말한다. 사진=AFPBBNews=News1 |
프로테니스협회(ATP) 15일 기준 세계랭킹은 정현 58위, 페더러 2위다. 준결승 진출 과정에서 정현은 4·14·32번, 페더러는 19·29번 시드를 꺾었다.
페더러는 테니스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역대 최강자다. 호주오픈 5회
정현의 이번 대회 직전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2017년 프랑스오픈 3라운드(32강)였다. 2018 호주오픈을 통하여 개인기록 수립을 넘어 한국 사상 첫 그랜드슬램 4강이라는 위업을 세웠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