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포워드 폴 조지가 올스타로 향한다.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28일(한국시간)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올스타 게임 출전이 무산된 드마르커스 커즌스(뉴올리언스)의 대타로 조지를 지명했다.
이에 따라 조지는 오는 2월 29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올스타 게임에 팀 르브론의 일원으로 출전한다.
↑ 폴 조지가 올스타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커즌스는 전날 휴스턴 로켓츠와의 홈경기 4쿼터 15초를 남기고 추가 자유투를 시도한 뒤 튕겨나온 공을 잡기 위해 상대 선수와 경합을 벌이던 도중 왼발을 다쳤다. 그는 왼발에 전혀 힘을 싣지 못하며 동료들의 부축을 받고 코트를 떠났다.
뉴올리언스 구단은 하루 뒤인 28일 커즌스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부상으로 커즌스는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됐다.
팀 르브론에서 커즌스를 대신해 선발 출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