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3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신한은행은 2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85-81로 승리했다. 3위 신한은행은 시즌 성적 14승12패를 기록했다. 4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2.5경기차로 벌렸다. 반면 하나은행은 5연패에 빠졌다. 3위 신한은행과의 격차는 6경기차로 벌어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이날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17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곽주영이 17득점, 카일라 쏜튼이 1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르샨다 그레이는 19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은 좌즈몬 과트미가 3점슛 2개 포함 16점, 이사벨 해리슨이 15점을 기록했지만,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신한은행 김단비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
4쿼터에도 신한은행은 그레이가 득점인정반칙에 따른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71-61로 달아났다. 이어 김단비가 득점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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